대구시는 사실상 중단된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방채를 발행해 청사를 새로 짓지 않겠다면서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 결과 건립 시기에 대한 질문에 '재정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는 보류할 필요가 있다'는 응답이 80.7%를 기록했고, 재원 마련 방법과 관련해서는 '유휴부지를 매각해 그 돈으로 짓는다'는 응답이 60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지난 2019년 두류정수장 터를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정했고,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부지 절반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, 일부 대구시의원의 반대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시민 의견에 따라 유휴 부지를 팔아 재원을 마련한 뒤 현재 준비 중인 위치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0111707366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